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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연봉 1억원이 넘으면
고액 연봉자라해서 봉급생활자들의
희망 사항으로 여겨지는데요.
농업으로 연간 1억원이 넘는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농민이 있습니다.
이상원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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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보기에도 먹음직한 포도가 주렁주렁
달렸습니다.
김천시 대항면에서 포도를 재배하는
최재춘씨는 친환경 무농약 재배로
한 해 1억원이 넘는 소득을 올리고 있습니다.
피오네, 캠벨, 베니바라드, 청포도 등
다양한 품종, 다양한 색깔로
소비자를 공략한게 주효했습니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농장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INT▶ 최재춘/김천시 대항면
"10년, 20년후에 경제활동을 할 때 그때
느꼈던 농촌향수,그것때문에 다시 찾지 않겠나.우리 농업이 앞으로 살아갈 길이 걔네들이
살려주지 않겠나"
값싼 외국산 포도와 경쟁하기 위해서는
품질로 승부하는 수 밖에 없고
그것을 위해 소비자의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
가장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INT▶ 서종원 사무관/
경상북도 친환경농업과
"FTA 기급지원사업인 과수고품질 현대화
사업으로 안전과실생산을 위한 포도 비가림
재배시설 등을 중점 지원해나갈 계획입니다"
(S/U)
"포도를 비롯한 과수산업은 값싼
외국산 과일에 비해 가격경쟁력이
크게 떨어지는게 현실인만큼,
친환경재배 등 고품질화를 통해
소비자층을 차별화시키는 게 필요하다고
최 씨는 강조합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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