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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도 관련 소식이 있었습니다만,
새누리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투표가
지역에서도 이뤄졌습니다.
이명박·박근혜 후보 간 경쟁이 치열했던
지난 2007년에는 크게 못미쳤지만, 이번에도
경북은 전국 최고의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보도에 서성원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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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의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투표가
이뤄진 대구·경북 32개 투표소에는
선거인단의 발걸음이 꾸준히 이어졌습니다.
오후 6시에 마감된 투표율은
대구가 55.1%, 경북이 66.7%로
나타났습니다.
이명박·박근혜 경선 후보 간
경쟁이 치열했던 지난 2007년 대구 79,
경북 90%에는 한참을 못미쳤습니다.
하지만, 전국 평균 41.2% 보다는 높았고,
특히 경북은 지난 2007년에 이어
또 다시 전국 최고의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결과가 예상되는 탓에 관심이 줄어들었지만
박근혜 경선 후보에 대한 지역의 관심이
최악의 수치만은 면하게 했다는 게
지배적인 분석입니다.
대구·경북 선거인단이 2만여 명으로
전국의 10분 1을 차지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대구,경북지역의 높은 투표율이
박 후보가 최다 득표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에 더욱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지역 새누리당은
전당대회 이후 채비를 서두르고 나섰습니다.
◀INT▶주호영/새누리당 대구시당위원장
"치열한 선거과정에 있었던 계파갈등을 해소해서 시민들에게 단결된 모습을 보여주는게 급선무고 어려운 대구경제를 살리는 대구발전시킬
공약이 대선공약에 채택되도록 하는 것"
내일 대선 후보가 발표되면 지역 새누리당도
본격적인 대선 체제로 빠르게 전환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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