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가 집중호우로 수해가 난 지역에
감염병 발생이 우려된다며
철저한 위생관리를 당부하고 나섰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특히 농촌 침수지역에서는
상처 난 피부를 통해
렙토스피라증에 감염될 우려가 높다면서
벼세우기 작업 등을 할 때는
장화와 고무장갑을 착용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작업을 한 뒤에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인근 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것을 권고했습니다.
이밖에도
다친 피부가 오염된 물에 노출되면
접촉성 피부염이 발생할 수도 있다면서
침수지역에서 작업을 할 경우
방수복이나 긴 장화를 착용하고
물에 노출된 피부는
깨끗한 물로 씻어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