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금융기관들의 여신과 수신액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지난 6월 중 지역 금융기관의 수신은
5월보다 1조 6천 181억원 증가한
134조 9천 600여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예금은행은 정부의 재정집행 확대와
세금납부가 7월 초로 연기되면서
수시 입출금식 예금을 중심으로
수신액이 큰 폭으로 늘었고,
비은행기관은 신용협동기구의 수신이
5월보다 60% 정도 증가했습니다.
여신도 5월보다 증가폭이 400억원이 커진
7천 602억원이 늘어난 가운데
기업과 가계 대출이 모두 늘어나면서
증가세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