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은
중국산 재료로 만든 김치를 국산으로 속여
판매한 혐의로 포항의 한 김치업체를 적발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 업체는 값싼 중국산 고춧가루와
중국산 정제염을 사용해 김치를 만들고도
국산 재료만 쓴 것처럼 허위로 표시한 뒤
급식센터를 통해 어린이집과 학교,
관공서 등에 납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이 업체는 시가 1억원 상당의
김치 40톤을 이 같은 방식으로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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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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