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로 중형을 선고받고
수감 중인
함정웅 전 대구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이
공단 전ㆍ현직 임직원들을 고소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구지검 서부지청에 따르면
함 전 이사장은 지난 6월
대구염색공단 전·현직 임직원 등 22명을
상대로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가 있다며
고소장을 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함 전 이사장은 2001년부터 2008년까지
대구염색공단 이사장으로 있으면서
회삿돈 46억원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4년,
항소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수감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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