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11시 20분 쯤
대구시 달서구 송현동 43살 이모 씨의 원룸에서
이 씨의 11살 난 아들이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습니다.
또, 함께 있던 아버지 이 씨가
흉기에 옆구리가 찔린 상태로,
출동한 119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외부에서 원룸에 침입한 흔적이 없는 점과,
시신의 검안 결과,
아들 목이 졸린 흔적이 발견된 점으로 미뤄,
이 씨가 아들을 살해 한 뒤
자신도 자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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