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민주통합당의 대선 후보를 뽑는 순회경선이
1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후보들이 잇따라 대구를 방문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김두관 후보가 대구를 찾았습니다.

여] 신공항은 반드시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고, 지방 중소기업의 취업을 조건으로
국·공립대 무상교육을 추진하기로 하는 등
여러 공약을 쏟아냈습니다.

서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민주통합당 김두관 대선 경선 후보는
신공항 추진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입지평가는 외국에 신뢰를 받는 곳에 맡겨
객관적·과학적으로 이뤄져야한다고
밝혔습니다.

◀ＩＮＴ▶김두관 후보
"이명박 정부의 신공항 백지화방침은 철회돼야합니다.영남권 발전을 위해 신공항 계획은 지역특화전략과 맞춰 시행하도록 최선다하겠습니다"

지방의 국·공립대부터
반값 등록금을 실현하겠다며 대구지역의
인재·기업 유치를 위한 공약을 내놨습니다.

◀ＳＹＮ▶김두관 후보
"지방 중소기업에 취업할 학생을 대상으로 지방 국공립대 무상교육을 추진하겠습니다.이 방법으로 지역인재 수도권유출을 막고 고급인력을 대구에 확보,기업유치가 활성화되도록하겠습니다"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경선후보를 향해서는
영남대의료원 해고자 복직 문제를 해결하고
영남대에서 완전히 물러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2040년에는 대한민국을 원전 제로 국가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차기 정부에서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를 부활하겠다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이밖에 헌법을 개정하면 1조에
대한민국이 분권국가임을 천명해야한다고
밝혔는데, 일정을 이유로 관련 기관과의
간담회를 취소하는 바람에
관련단체의 유감표명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