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옆에 있는 구미 국가산업단지
지하에 매설된 증기배관에서
뜨거운 증기가 누출되는 사고가
한달 째 이어지고 있어 4대강 사업 때문이
아니냐 하는 논란이 벌어지고 있는데요.
구미시 김석동 건설도시국장,
"관을 제대로 설치했으면 물 속에 있든지
불 속에 있든지 하늘에 올리든지
안 새야지요."
이러면서 4대강이 아니라 낡은 배관의 관리를
잘못해서 생긴 일이라고 강조했어요.
허허허
4대강 사업의 수혜를 가장 많이 받는 도시가
구미라고 광고를 해왔는데,
그게 아니라고 한다면 얼마나 아프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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