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집단 식중독 사태가 염려되던 차에,
아니나 다를까 최근에 대구의 모 고등학교에서
배탈을 호소하며 입원하는 학생들이
생겼는데요.
이 학교 교장 선생님
"보충수업은 해야 하고 급식 시설은 모자라서
3학년들만 저녁식사를 외부에서 들여와
먹였는데, 결국 그게 문제가 된 것 같습니다."
이러면서 조심을 했는데 일이 벌어졌다며
안타깝다고 했어요.
쯧쯧쯧쯧,
이 무더운 여름날, 식중독 사태까지 감수하며 야간자습에 매달리는 수험생들이
참 안됐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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