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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먹는물 대책 발표

한태연 기자 입력 2012-08-10 17:41:27 조회수 0

경상북도는 오늘 대구지방환경청과
한국수자원공사와 합동으로
낙동강 조류 발생에 따른
먹는물 관련 대책을 발표하고
경북지역 정수장에 대한 보안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경상북도는 현재 고도정수처리시설이 없는
구미광역정수장의 경우에는
오는 10월말까지 분말활성탄 이외에도
중.후염소 처리를 하는 한편,
입상활성탄 여과지시설을 설치할 예정입니다.

또, 오는 2014년까지는 450억원을 투입해
고도정수처리시설을 완공한다는 방침입니다.

경상북도는 낙동강 상류지역의
조류확산에 대비하기 위해
상주 도남정수장과 예천 정수장에 대한
수질검사를 늘리고,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분말활성탄을 확보하는 한편,
중염소처리시설도 설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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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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