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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사립고 위탁급식 논란

김형일 기자 입력 2012-08-10 16:04:06 조회수 1

◀ANC▶
학교 급식은 학생 건강을 위해
정부가 학교장 직영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 사립학교가 예외 규정을 들어
외부업체 위탁 급식을 부분 도입하려고 하면서,
규정 위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김형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포항 동지고등학교가 다음달부터 직영으로
운영해 온 급식소를
부분 위탁 방식으로 바꾸기로 하자,
급식소 직원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이들은 외부 위탁업체가 과도한 이윤을
챙기려 할 경우, 급식의 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주장합니다.

◀INT▶배현주 지부장
전국여성노조 대구경북지부
"위탁업체는 기업이고 이윤 추구가 1차적입니다
. 급식 질은 그 다음 문제고, 이윤을 추구하다 보면 인건비도 줄이고 식자재비도 줄일수 밖에
없고 그래서 급식의 질이 엄청나게 나빠지는거죠."

CG) 학교측은 위생 관리와 조리원 확보 등에
어려움이 있어 부분 위탁하게 됐고, 급식의
질은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이 급식소는 동지중학교 학생들도
함께 이용하는 시설입니다.

CG) 정부의 급식 관련 법규에는
학교장 직영을 원칙으로 하되,
위탁 급식을 할 경우
의무 교육기관인 중학교는 지역 교육지원청장의 승인을 받도록 돼있습니다.

이 때문에 도교육청은 동지고등학교가 중학생 급식을 함께 실시하고 있는만큼
포항 교육지원청의 승인없이는
위탁 급식을 할 수 없다고 분명히 밝혔습니다.

◀INT▶심영수 급식지원담당/경북도 교육청
"의무교육기관인 동지중학교에서 학교 급식을
부분 위탁할 때는 밥은 어디서 먹던지 간에
중학생 부분 위탁은 교육청의 승인을 받아야 된다는 것이죠."

도교육청은 또, 급식소 직원 12명이
동의 절차도 없이 위탁업체에 넘겨질 경우
고용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동지고에 대해
노동법을 준수하라고 행정지도했습니다.

S/U) 경북도내 99%의 학교가 급식을 직영으로
운영해 학교장이 막중한 책임을 맡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학교 급식이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아이들의 건강과 직결돼 있기 때문입니다.

mbc news 김형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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