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대구 경북지역 산재 사망자의
절반 이상이 폭염 때문에 사고를 당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대구고용노동청은
지난 달 대구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산업재해 사망 근로자 12명 가운데
절반이 넘는 7명이
폭염에 취약한 실외 작업 중에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노동청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피로감이 커지는 반면 집중력은 떨어지는데다
안전모나 안전대 같은 보호구 착용을
소홀히 하는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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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건협 do@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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