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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교사 명퇴 심도있게 봐야겠다

이태우 기자 입력 2012-08-09 18:10:24 조회수 0

올들어 지금까지 경상북도에서 교단을
떠나겠다고 명퇴 신청을 한 교사가 예년보다
크게 늘어난 338명이나 돼 연유를 두고
이런 저런 말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김순기 경상북도교육청 교육정책국장,
"예년보다 늘었고, 선생님들이 힘들어
하는 것도 사실인데 꼭~~ 이 이유다 라고
하기에는 뭐라 하기 힘들어서..."
하며 표본이라도 정해
심도있는 조사를 해봐야겠다고 말했어요.

쯧쯧,
선생님들이 보람과 긍지를 느끼기 보다는
하루빨리 쉬고 싶다는 생각을 들게 만드는게
작금의 교육계 현실이라는 것이 씁쓸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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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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