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모 자율고등학교 교장이
학교 수학여행과 해외연수 일감을
자신의 아들 여행사에 몰아줬다가
교육청 감사에 적발돼 사표를 냈습니다.
대구시교육청은 모 자율고의 교장이
아들 명의 여행사에 수학여행 항공권 발권 등 수억 원대의 일감을 수의계약으로 맡긴 사실을 확인하고 지난 6월 학교법인에
정직 3개월을 요청했습니다.
해당 학교 법인은 문제의 교장에게
3개월 정직을 확정했지만,
교장은 지난 달 말 스스로 사표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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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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