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 3호선 공사 천공기 사고와 관련해
대구시가 뒤늦게 유족에게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습니다.
유족들이 사고의 책임자가 없다며 반발하고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청원 서명운동이
벌어지자, 사망사고 닷새째인 오늘
김범일 대구시장이 사망한 천모 씨의
장례식장을 방문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지난 5일 도시철도 공사현장에서
천공기가 넘어지면서 신호대기 중인
차량 5대를 덮쳐 2명의 사상자가 나는 등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지만
안전불감증이 여전하다는
비난의 여론이 높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