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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취수원 이전 논란 재점화

서성원 기자 입력 2012-08-09 09:48:56 조회수 0

대구시민의 식수원인 낙동강에
녹조 비상이 걸리면서
대구 취수원 이전 논의가 다시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입니다.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은
"지난 6월 말 낙동강 하류에서 발생한
녹조현상이 중상류 쪽으로 확산돼
대구시민의 식수를 위협하고 있는 만큼
대구 취수원을 시급히 이전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조 의원은
"현재 법 해석으로도 예비타당성 조사 없이
취수원 이전을 할 수 있지만,
불필요한 논쟁을 없애기위해
국가재정법 시행령 제13조 제 2항
예비타당성 조사 제외 사업에
'맑은 물 공급사업'이란 문구를 넣어
법 개정안을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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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seo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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