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폭염이 계속되면서
쪽방촌이나 저소득 가정에서는
더 힘겹게 무더위와 싸우고 있는데요.
겨울과 달리 여름에는 기부의 손길마저
크게 줄어 여름나기가 더 힘겹다지 뭡니까요.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흥철 사무처장
(서울말씨)
"시민 성금이 너무 적어서 큰일입니다.
폭염 속에 시원한 비를 기다리는 심정처럼
저희들은 기부 빗줄기가 시원하게
쏟아졌으면 하고 바랍니다."
라면서 기우제라도 올리고 싶은 심정이라고
했어요.
네---
다들 피서 떠난다고 바쁜 요즘,
우리 이웃을 한 번쯤 돌아보는 여유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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