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총장 직선제를 폐지하라는
교과부의 압박이 강도를 더하면서
교수 사회도 전국적인 연대를 통해 성명을
발표하기로 하는 등 반발의 강도를
높이고 있는데요,
손창현 경북대학교 교수회 의장,
"교과부가 요구하는 선거 없는 공모제는
대학총장 직을 교과부 관료들의 퇴직 후
자리보존용으로 쓰겠다는 말이 아닙니까?"
이러면서 정부의 태도는 선거 자체를 악으로
모는, 민주주의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어요.
네---
21세기에 들어서도
민주주의 논쟁이 남아있는 것이
우리 대학의 현주소라니 씁쓸합니다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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