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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성 남조류 구미인근에서도 발견

한태연 기자 입력 2012-08-08 17:31:17 조회수 0

독성 남조류가
낙동강 중상류인 구미 인근에서도 발견돼
구미지역 상수원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녹색연합은 지난 6일 녹조현상이 발견된
칠곡군 석전읍 중리 낙동강 지점에서
물을 떠 검사를 한 결과,
간질환 독성물질인 마이크로시스티스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마이크로시스티스 외에도
아나톡신이라는 독성을 내뿜을 수 있는
아나베나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녹색연합은 독성 남조류가
고도정수시설이 없는 구미정수장에서
불과 10킬로미터 하류까지 북상했다면서
먹는 물의 안전성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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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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