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산 아파트 단지에 정전 사고가 발생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어젯 밤 10시 40분 쯤
경산시 사정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한국전력으로부터 전기를 공급받는
설비가 고장나면서
350세대의 전기가 2시간 가량 끊겨
무더위 속에 주민들이 밤잠을 설쳤습니다.
이 사고 영향으로
한전 전력 설비에도 문제가 생기면서
옥산동의 아파트 단지 천여 세대에도
한 시간 가까이 정전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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