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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갓길서 30대여성 화상..치료 중 숨져

김은혜 기자 입력 2012-08-07 17:31:27 조회수 0

오늘 새벽 5시 10분 쯤
구미시 장천면 중앙고속도로
가산나들목 부근 갓길에서
31살 이모 씨가 온 몸에 화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119 출동당시
이씨의 온 몸에 기름이 묻어 있었고
주변에서는 기름을 담았던 것으로 보이는
통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이씨와 함께 차를 타고 가던
남자친구 28살 김모 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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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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