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 계속되면서 대구의 전력예비율이
주의 단계까지 내려가 전력수급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어제 오전 전력예비율이
올여름 들어 처음으로
관심 단계에서 주의 단계로 떨어진 데 이어
오후에는 예비전력이 올여름 들어 최저치인
259만 킬로와트까지 떨어졌습니다.
이에 따라
한전과 함께 전력 위기 비상대응반을 운영하고,
전력 수급상황에 대한 실시간 감시와
긴급 비상대응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또 모든 기관과 민간 부문을 대상으로
전력 소비가 집중되는 시간에
냉방 중지와 불 끄기를 하도록 홍보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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