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북의 한 단위농협에서
농작물 재해보험금을 부당하게 유용한 사실이
적발되고, 그때문에 담당 직원이 목숨을
끊는 등 난리가 났지만 정작 경북지역본부는
사실 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지 뭡니까요.
서보흔 농협 경북지역본부 검사팀장,
"본부에서 얼마전 현지에 감사를 나갔는데
재해율 조작은 전혀 들은 게 없었습니다.
보험업무 쪽은 파악하기 어려운 부분이
좀 있습니다"
라며 일선 단위농협의 일을 속속들이
알수는 없다고 했어요.
네---
감사는 했는데, 들은 것은 전혀 없다니,
눈 뜬 장님이 따로 없습니다그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