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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오늘도 폭염이 이어졌습니다.
중복을 맞아 삼계탕 집에는
복달임을 하려는 손님들로 북적였고,
피서철이 시작되면서
산과 바다에는 더위를 피하려는
행락객들로 넘쳐 났습니다.
한태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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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N▶"벨소리"
보글보글 끓는 삼계탕을 나르느라
주방은 어느때보다 바쁩니다.
중복인 오늘 삼계탕 전문 식당은
복달임을 하는 손님들이 이어졌습니다.
◀INT▶노윤경/대구시 상인동
"먹으니까 맛도 있고, 원래 삼계탕은
삼일보신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대형 플라잉보트가 바다위를 시원스럽게
날으며 질주합니다.
바다에 뛰어들고 대형 튜브에 몸을 맡기며
가족.친구들과 함께하는 물놀이로
시간 가는줄 모릅니다.
◀INT▶김진용/포항시 장성동
◀INT▶소나영/창원시 성주동
봉화군이 마련한 축제에는 참가자들이
은어잡이에 한창입니다.
잡은 은어를 직접 구워먹는 맛 또한 일품입니다
◀INT▶민정환/고령군 다사면
본격적인 피서철이 시작되면서
주요 고속도로와 국도에는 하루종일
정체현상이 빚어졌습니다.
대구 기상대는
오늘밤에도 열대야 현상이 이어지겠고,
내일도 대구 36도를 비롯해
폭염이 계속되겠다며
건강관리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MBC NEWS 한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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