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의 경기전망을 보여주는
업황전망 건강도 지수가
3년 3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전국 천 300여 개 중소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다음 달 중소기업 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업황전망 건강도지수가
이 달보다 4포인트 하락한 80.8을 기록해
지난 2009년 5월 이후 3년 3개월만에
가장 낮았습니다.
이는 지속적인 유럽 재정위기와
수출감소 같은 외적 요인과 함께
국내 건설 경기와 내수 위축 같은 내적 요인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중소기업 건강도지수가 기준치 100보다 낮으면
경기가 나빠질 것으로 전망하는 업체가
더 많다는 뜻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