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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상옥슬로우시티 토마토 일본 수출

김철우 기자 입력 2012-07-27 11:16:24 조회수 0

포항시는 청정지역인 북구 기계면
상옥슬로우시티에서 생산된
친환경 인증 토마토 130톤을
일본에 수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상옥슬로우시티에는 90여농가가
40헥타르의 면적에서
연간 3천 5백톤의 고랭지 토마토를 생산해
40억원 가량의 소득을 올리고 있는데,
해발 400미터 이상 고지대에서 재배한
상옥토마토는 당도와 저장성이 우수해
대도시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상옥슬로우시티는 전체가구의 90%인
170여가구가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면서
제초제 없는 마을, 자연과 가장 가까운
건강한 마을로 알려져 포항의 새로운 명소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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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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