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비리 문제로 말썽을 빚고 있는
대구테크노파크의 이종섭 원장이
일련의 사태에 책임을 지고
다음달 8일자로 사임하기로 했습니다.

임기가 내년 2월까지로 잔여임기가 5개월 정도 남은 이종섭원장은 "지식경제부의 감사 결과에 따른 도의적 책임을 통감하고 대구테크노파크가 새롭게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하기위해 용퇴를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센터장이나 사업단장에게 과도하게 주어진 권한을 줄이고 각 사업단과 센터별로
독립돼 있는 회계와 행정인력을 행정지원실로
통합하는 등의 대대적인 쇄신책을 내놓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