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대구 수성구의 한 아파트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자화자찬을 하고 있다는데요.
내용인즉 이웃 주민의 신고에 재빠르게
대응한 결과 부인을 살해한 피의자 남편을
어렵지 않게 검거했다는 얘기였어요.
대구지방경찰청 조용성 생활안전과장,
" 피해자 이웃의 신고를 하찮게 여겨
비난을 받았던 수원 오원춘 사건을 통해
학습효과를 본 것 같습니다."
이러면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을 추켜세웠어요.
네~~~
이번 사건 해결의 진짜 일등공신은
오원춘이라 이런 말씀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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