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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사회지표 보고서 은폐 의혹

심병철 기자 입력 2012-07-25 14:14:31 조회수 0

대구시가 많은 예산을 들여
시민의 삶의 질에 대한 조사를
처음으로 실시해 놓고도
보고서를 제때 발표하지않아
은폐 의혹을 사고 있습니다.

김원구 대구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은
"대구시가 4억 3천만원을 들여 조사해서 나온
2011 대구의 사회지표 조사 보고서를
창고에 보관하고 있다가
시의회 업무보고에서 문제점을 지적하자
뒤늦게 배포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실제로 조사보고서는 보고서 표지 등에
발행일이 2월로 표시돼 있어
조사결과가 예상보다 좋지않아
대구시가 배포하지않으려고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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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철 simbc@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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