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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경유 판매, 주유 일당 검거

김은혜 기자 입력 2012-07-23 09:29:04 조회수 0

대구 달서경찰서는
가짜 경유를 만들어 판매한 혐의로
주유소 업주 36살 서모 씨와
가짜경유를 공급받고 정상 주유한 것처럼 속여
유가보조금을 타낸 혐의로 화물업체 대표
47살 조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또, 유가보조금을 허위로 타낸 화물차주 20명도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각 화물차 등록 지자체에
환수조치를 통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주유소 업주 서모 씨와 종업원들은
지난 2010년부터 1년여 동안
13억원 상당의 가짜 경유를 제조해 판매하고
화물업체 대표와 차주 등 20여 명은
정상경유를 공급받은 것처럼 속여
2억 5천만원 상당의 유가보조금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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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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