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은
일반음식점으로 영업신고를 하고
성인용 나이트클럽과 비슷한 분위기를 내면서
청소년들에게 술을 판매한 혐의로
일명 '감성주점' 5곳을 적발했습니다.
이들 주점은 손님들에게
즉석 만남을 주선하는 등
성인 나이트클럽과 비슷하게 운영되면서
청소년들이 출입할 수 있는
일반음식점으로 신고돼 있어
청소년의 탈선을 조장할 우려가
크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35살 서모 씨 등
업주 5명을 사법 처리하는 한편,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의 탈선을 막기 위해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