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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LED 교체율 10%에 그쳐

심병철 기자 입력 2012-07-20 16:57:38 조회수 0

정부가 기존 조명을 에너지가 절약되는
LED 조명으로 교체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대구의 보급률은 아직 많이 낮습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LED 보급률 목표가 공공기관의 경우
2014년까지 50%, 2020년까지는 100%이고
민간부문은 2020년까지 60%이지만
지난해까지의 보급률이 10.2%에 그쳤습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하루종일 점등하는 조명이 설치된
지하주차장을 대상으로
먼저 LED 조명을 설치한 뒤
절감된 비용만큼 갚아나가는 교체방식을 통해
올해 말까지 보급률을 33.8%까지 높일
계획입니다.

대구시는 2020년까지 단계별로
시장창출 계획을 마련하는 한편
지역 기업의 제품을 우선적으로 구매해
관련 산업을 육성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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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철 simbc@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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