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산물품질관리원은
중국산 저가의 한약재를 구입해
헛개나무열매즙 등 건강식품용과 선물세트로
만들어 국산인 것처럼 판매한
식품가공업체 대표 52살 B씨를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구속했습니다.
이 업체는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7억 5000만원에 해당하는 물량 127톤을
유통하다 경북농산물품질관리원에
적발됐습니다.
구속된 법인대표 B씨는
지난 2010년부터 중국산 등 수입 한약재를
45회에 걸쳐 2만여 킬로그램을 구입한 뒤
경북 청도의 가공공장에서
제품을 만들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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