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과 4일 이틀간 갑작스런 강풍으로
전국적으로 피해가 잇따른 가운데
경북지역도 전국에서 두번째로 많은
피해를 입었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전국 12개 시도에서 비닐하우스가 파손되고
농작물 천여 헥타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잠정 집계된 가운데
지역별로는
경남이 506헥타로 피해면적이 가장 컸고,
경북·전남 125 헥타르, 전북 121헥타르 등으로
조사됐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이번 강풍 피해를 입은
농가들에게 지자체의 정밀 피해조사 및
복구계획을 검토한 뒤 '농어업재해대책법',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피해복구비를
신속히 지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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