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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19대 총선 관전 포인트는

서성원 기자 입력 2012-04-11 16:31:54 조회수 0

◀ANC▶
이번 제 19대 총선은
변화에 대한 기대를 반영하듯
지난 선거때와는 분위기가 사뭇 달랐습니다.

이번 총선의 관전 포인트를
이상홍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ND▶

◀VCR▶
지난 18대 총선 때 새누리당은
대구·경북 27개 지역 가운데 10개 지역을
친박연대와 무소속에게 내줬습니다.

친박학살로까지 일컬어진 공천의 역풍 때문인데
이번엔 오히려 박근혜 위원장이 선거를
이끌고 있습니다.

정권 재창출의 전진기지로 삼아야한다는
새누리당의 전략이 먹혀들지가 관심삽니다.

◀INT▶엄기홍 /경북대학교 교수
"전국적으로는 정권 심판론이 강한데,
지역에서는 박근혜 대통령 만들기라는 새로운 지역 주의가 나타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민주통합당은 지난 18대 총선 때
지역에 불과 6명의 후보 밖에 내지못했습니다.

하지만, 변화에 대한 기대를 안고
3선 중진 김부겸 최고위원을 필두로
무려 21명의 후보를 내세우고 있는데,
야당의 불모지에 꽃을 피울 지 관심삽니다.

여기다,시민사회단체의 주도 속에 등장한
범야권 단일후보가 과연 어떤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지도 궁금한 대목입니다.

◀INT▶이소영 교수/대구대학교
"과연 변화를 주동하고 있는 젊은 세대가 어떻게 투표행위 할지 주목되고, 그런 투표율의
향방에 따라서 조금 달라질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지난 18대 총선 때보다 두 배 이상 는
무소속 후보들이 과연 그 때와 같은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도 관심삽니다.

이재용 후보 등 중량급 후보의 선전여부,
공천에 반발해 연대까지 한 친여 성향 후보들이 어떤 성적표를 받을 지도 눈길이 갑니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의미는
4년마다 행사하는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가
지역 정치인들을 평가하고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는 것입니다.

MBC NEWS 이상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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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seo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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