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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부동층과 투표율이 막판 최대변수

박재형 기자 입력 2012-04-10 16:27:08 조회수 0

◀ANC▶
4·11 총선이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시청자 여러분들은 지역의 일꾼을
결정하셨는지요?

이번 총선에서는
투표율과 부동층이 마지막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보도에 이상석 기자입니다.
◀END▶

◀VCR▶
선거전이 막판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바닥 표심이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총선이 현 정부의 집권 말기와
대선을 앞둔 민감한 시점에 이뤄진다는 점에서
지지 후보를 결정하지 못한
부동층도 상당수 남아 있습니다.

◀INT▶박선옥/대구시 수성구
"그냥 뭐 생각 중이에요. 누가 일을 잘 할까
싶어서요. 서민들이 살기가 좋을까 싶어서요."

◀INT▶신정규/대구시 수성구
"우리 직원들도 40,50대인데, 새누리, 민주통합당, 무소속이든 갈등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죠."

대구·경북에서도
인지도가 다소 떨어지는 새누리당 후보와
무소속 연대, 야권 연대 등이
경합을 벌이는 곳이 적지 않아
숨겨진 표심이 돌발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투표율 역시 이번 총선의 관전 포인트입니다.

지난 2010년 전국 동시지방선거에서
대구의 투표율은 45.9%로
전국 평균인 54.5%에 크게 못 미쳤으며
16개 시ㆍ도 가운데 가장 낮았습니다.

선관위가
투표율 꼴지의 오명을 씻기 위해
각종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각 정당마다 정치 무관심 층의
투표 참여 여부와 관련해 저마다의
이해득실을 따지고 있습니다.

◀INT▶이다윤/경산시 옥곡동
"제가 뽑아야만 아무래도 나라가 잘 돌아갈 것 같아서요. 잘 모르지만"

이번 총선에서
부동층의 표심과 투표율이
막판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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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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