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오늘 밤 자정이면 선거운동이 마무리됩니다.

여.야, 무소속 후보들 모두
밤늦게까지 선거운동을 벌인 뒤
유권자의 심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성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새누리당은 이번 총선에서
대구.경북에서 모든 후보가 당선돼야만
대선에서도 승리한다면서
대선역할론을 강조했습니다.

◀ＩＮＴ▶주성영 시당위원장/
새누리당 대구시당
"대구.경북 유권자 여러분께서는
전국상황을 봐주시고, 올 연말에 치러질
대통령 선거와도 함께 생각해 주셔야 됩니다"

야당들은 정권을 심판하고
일당 독식의 체제에서 벗어나
변화의 바람을 몰고 와야
대구와 경북지역이 살아난다며
특히, 젊은층의 투표 참여를 호소했습니다.

◀ＩＮＴ▶김현근 시당위원장/
민주통합당 대구시당
"많은 대구시민들께서 여.야 경쟁을 통해서
지역사회의 변화와 발전을 희망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대구시민 모두 투표에 참여해서"

◀ＩＮＴ▶남명선 시당위원장/
통합진보당 대구시당
"대구시민 여러분, 여러분들의 소중한 한표가
대구를 변화시키는 힘입니다.
후보는 야권단일후보에게 정당은 기호 4번
통합진보당에게 투표해 주십시요"

대구 무소속 희망연대 역시
낙하산 공천으로 지역 유권자들을
혼란에 빠뜨린 새누리당 후보를 뽑지 말고,
인물론을 강조하며
변화의 바람을 일으켜 줄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여.야 무소속 모두 잠시 뒤면
길고도 짧은 13일간의 선거운동을 마무리한 채
진인사 대천명의 자세로
하루 앞으로 다가온 운명의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성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