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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열전 현장, 오늘은
대구 동구갑 선거구를 소개합니다.
현역의원이 빠진 가운데
여.야.무소속 후보 모두
낙후된 동구를 개발하겠다며
표밭을 다지고 있습니다.
이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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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의원을 대신해 공천을 받은
새누리당 유성걸 후보는
제대로 된 동대구 복합 환승센터 추진을 비롯해
지역 개발을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INT▶유성걸 후보/새누리당
"12월 대선에서 새누리당이 승리하기 위해서
반드시 저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동구청장 출신의 민주통합당 임대윤 후보는
비행안전구역 조정과 고도제한 완화를 통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약속했습니다.
◀INT▶임대윤 후보/민주통합당
"당명만 보고, 기호만 보고 선택하지 말고,
사람을 보고 선택해야 대구 시민이
시민의 대접을 받고, 서민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 수 있습니다."
구의원 출신인 친박연합 오세호 후보는
지역 출신의 일꾼을 강조하며
지지를 부탁했습니다.
◀INT▶오세호 후보/친박연합
"지역의 국회의원이라면 그 지역에 살고
주민과 함께 하고, 서민과 함께 해 온 사람,
그런 사람만이 선택되어야 합니다"
언론인 출신의 무소속 오태동 후보는
낙하산 공천이 아니라
지역의 밀착형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며,
당선되면 국회의원 연금 포기 등
200가지 특권을 포기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INT▶오태동 후보/무소속
"이제 대구는 변해야 합니다. 그 변화의 시작이
오태동 당선으로 시작될 것입니다. 경제가
꿈틀거리며 살아나고, 싸움질없는 정치로
바뀌게 될 것입니다."
대구 동구갑은
새누리당을 등에 업은 여권 후보와
탄탄한 지역기반을 갖춘 야당과 무소속 후보들간의 대결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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