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각계인사 등 시민 천여 명이
"4.11 총선에서 여·야 경쟁구도를
만들어야한다"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학계와 경제계,시민사회단체 인사 등
대구시민 천여 명은 선언문을 발표하고
"30여 년 간 특정정파의 아성이 돼 버린 대구는 활력을 잃고 경제는 침체돼 가고 있으며,
상호 견제와 경쟁이 없는 정치 풍토 아래
지역민의 의사는 철저히 무시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지역문제를 해결할 책임과 권한을 가진
국회의원과 지자체장을 공천해 온 여당에게
책임을 물어야한다"면서
"지역발전을 위해서라도 여야 경쟁구도를
만들어달라"고 시민들에게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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