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부경찰서는
사람들로 붐비는 전통시장 상가에서
소매치기를 일삼은 혐의로
35살 김모 여인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해 말부터 약 넉 달 동안
대구 중구에 있는 전통시장 상가에서
물건을 구경하고 있는 손님 13명에게서
지갑을 소매치기해 500여만 원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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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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