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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야당 지도부도 대구서 지원유세 펼쳐

서성원 기자 입력 2012-04-06 14:38:59 조회수 0

◀ANC▶
4.11총선이 닷 새 앞으로 성큼 다가온 가운데
막판 선거전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어제 박근혜 새누리당 선대위원장에 맞서
야당 지도부들이 대거 대구를 찾았고
여당도 지역별 유세 총력전을 이어갔습니다.

이성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유시민 통합진보당 공동대표가
이른 아침 대구 복현오거리를 찾았습니다.

대구 북구에 출마한
통합진보당 후보는 물론이고
민주통합당 후보를 함께 지원하기 위해섭니다.

유 대표는 더 좋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이명박 정부와 새누리당을 심판해야한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SYN▶유시민/통합진보당 공동대표
"부자들만을 섬기는 잘못된 경제정책을 버리고 서민복지를 확충하고 청년들에게 일자리 기회를 주는 서민경제정책으로 대전환을 이룩해야한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청년 학생 단체 대표와
전·현직 총학생회장들은 통합진보당 지지를
선언하며 힘을 보태기도 했습니다.

민주통합당에서는 손학규 상임고문이
대구지역 후보 지원에 나섰습니다.

손 고문은 침체된 대구를 바꾸기위해서는
새누리당 일색의 정치 판도에
자극제가 있어야하고 변화를 선도할 지도자가
필요하다며 대구 민심을 공략했습니다.

◀SYN▶손학규/민주통합당 상임고문
"국회의원들이 대구발전을 위해서 중앙에 가서 열심히 싸우고 투쟁하는 이런 기백이 없었습니다. 졸고 앉아있었습니다. 자극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에 맞서 여당도 지역별 유세 총력전을
이어갔습니다.

새누리당 대구시당 선대위는
달성군과 서구 등지를 돌며 지원 유세를
펼쳤고, 원희룡 전 최고위원이
동참하기도 했습니다.

MBC NEWS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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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seo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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