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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을 선거구는 현역 국회의원의
불출마속에
여,야, 무소속 후보 등 5명이 출마해
유권자의 심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열전현장을 이성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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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장 등 공직생활을 마치고
출사표를 던진 새누리당 윤재옥 후보는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 교육도시를 만드는데
주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INT▶윤재옥 후보/새누리당
"국민이 어렵고 힘든 부분은 보살펴서
고쳐나가야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새누리당이
새로 변하고 있으니까, 유권자 여러분
새누리당을 믿고 지지해 주시면..."
자유선진당의 김원이 후보는
대학생 취업문제와 노인복지 개선을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서민복지와 무상급식, 반값 등록금 실현을
핵심 공약으로 내건 통합진보당 이원준 후보는
소외되고, 소득이 낮은 계층을 중심으로
득표활동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INT▶이원준 후보/통합진보당
"이명박 정부와 지난 20년간 대구를 독점해온
새누리당을 이번에는 꼭 심판하고, 저희
야권단일후보를 선택해주십쇼. 새로운 정치,
희망의 정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인물론을 강조하며
지역에 제대로된 도서관과 수변공원 조성 등을
공약으로 내건 무소속의 서영득 후보와
네번째 국회의원 출마에 도전을 해
대구시 청사 이전을 공약으로 내건
무소속의 김부기 후보 역시
저마다 한 표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INT▶서영득 후보/무소속
"국회의원은 인물을 보고 제대로된 사람을
뽑아야 합니다. 우리 지역의 대표를 뽑아야지
국회의원은 상전이 아닙니다. 우리의 심부름꾼
입니다. 유권자여러분, 꼭 이것을 명심하시고"
◀INT▶김부기 후보/무소속
"제가 분노의 심정을 달래서 우리 구민들이
편안하게 돈 걱정 덜하고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는 그런 국회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현역 국회의원이 출마하지 않아
경쟁이 치열해진 달서을 선거구에서
누가 유권자들의 지지를 더 받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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