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 폭력계는
남자 고등학생들을 노래방 도우미로 알선하고
접대비를 일부 가로챈 혐의로
23살 A씨 등 4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조직폭력배 동성로파 행동대원들로
지난 2010년 4월부터 동성로 일대 노래방에서
고등학생 17살 B군을 비롯한 35명을
남성 도우미로 여자 손님들에게 알선하고
접대비 3만 원 가운데 만 원 씩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폭력배임을 과시하며 보도방 업주 4명에게서
매달 100만 원 이상을 상납받고
돈을 내지 않은 업주를 폭행한 혐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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