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를 받자마자 요금이 결제된다는
괴담을 유포한 40대 남자가 경찰에 잡혔습니다.
대구지방경찰청은
특정 전화번호를 받기만 해도
요금이 결제된다는 괴소문을
인터넷 게시판과 SNS 등을 통해 유포한 혐의로
경기도 부천시에 사는 40살 조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조 씨는 지난 6일 일면식도 없는
30살 김모 씨와 잘못 걸린 전화로 시비가 붙자
이에 앙심을 품고, 김 씨의 전화번호인
끝자리가 4040번을 받으면
2만 5천원이 차감된다는 허위사실을
인터넷 게시판과 SNS 등을 통해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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