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포츠 승부조작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프로스포츠 선수와 브로커 등에게
징역형이 구형됐습니다.
대구지방검찰청은 어제 열린 결심공판에서
LG 트윈스 김성현 선수에게
징역 10개월에 추징금 700만원,
박현준 선수에게는
징역 6개월에 추징금 500만원을 각각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또 승부조작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14명의 전.현직 배구선수와 브로커 등에게도
징역 6개월에서 3년형을 구형했습니다.
이들에 대한 선고공판은
다음달 18일에 열립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