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4.11 총선의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오늘 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각 당마다 공약을 발표하고,
선거연대에 들어가는 등
표심잡기에 나섰습니다.

총선 소식 이성훈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대구에서도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이
선거연대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양당의 총선 후보들은
국민이 주인되는 정치를 실현하고
대구를 정치적 다양성이 실현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ＳＹＮ▶남명선/통합진보당대구시당 선대위
"대구시민들과 함께 새누리당 일당독점의 시대를 끝장내고 대구를 활력있는 도시로 탈바꿈시키기위한 역사적인 첫 걸음을 내딛고자합니다"

민주통합당 대구시당도
일자리 복지와 청년 실업 대책,
소상공인 보호와 지역경제 되살리기 등
대구지역 정책과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ＳＹＮ▶김부겸/민주통합당 공동선대위원장
"4.11총선에서 저희들이 대구경북에서 사람이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위해 싸워나갈것입니다.동지들이여 저희들에게 힘을 모아주십시오"

새누리당 대구시당은
국가 첨단의료 허브 구축과
경북도청 이전 터 개발 등 5가지를
대구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부산과 갈등을 의식해 남부권 신공항은
제외했으나, 후보별 공약으로 대신했습니다.

◀ＳＹＮ▶주성영/새누리당 대구시당 선대위
"다만 이번 선거가 끝나면 유승민 전 최고위원이 얘기한 바와 같이 새누리당 부산권 대구권
국회의원들 대타협을 이끌어내겠습니다"

새누리당의 불공정 경선을 주장하며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구미갑 김성조 후보는
초심으로 돌아가 구미 발전과 정권 재창출에
밀알이 되겠다며 후보를 사퇴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대구·경북지역 대학생들은
"대학생이 정치에 관심을 갖는다면
등록금과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서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투표참여를
호소 했습니다.

MBC NEWS 이성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