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선도하는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는 대구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오늘 개막합니다.

세계적 기업들을 초청한 수출상담회도 열려
지역기업들의 시장개척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성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세계 10대 신재생에너지 전시회로 꼽히는
대구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오늘 개막합니다.

23개 나라, 366개 기업에서
천 100여 개의 부스를 운영하며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태양전지 생산 세계 1위 미국 퍼스트솔라,
태양광 인버터와 풍력분야의 세계적 기업인
독일 지멘스 등 세계 신재생에너지
선도기업들이 대거 포함돼 있습니다.

특히 후쿠시마 원전사태 이후
태양광 시장을 노리는 일본기업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태양광과 풍력, 연료전지 3개 분야에서
세계 석학들을 초청해 아시아 최고의
학술대회도 함께 개최합니다.

한국무역협회는 엑스포기간
세계 30여 기업이 참여하는 수출상담회를 열고 국내 기업들의 시장개척에 도움을 주기로
했습니다.

대구가 신재생에너지 관련 국제 네트워킹을
구축하고 수출길을 여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식경제부 선정 국제전시회와 유망전시회로
5년연속 뽑힌 대구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오늘부터 사흘동안 엑스코에서 열립니다.

mbc뉴스 이성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