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안동, 포항문화방송이
여론조사 기관인 코리아리서치 센터에 의뢰해
4·11 총선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구 동구갑과 서구 모두
새누리당 후보가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 동구갑에서는
새누리당 유성걸 후보가 31.4%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민주통합당 임대윤 후보 16.2%,
친박연합 오세호 후보 12.8%,
무소속 오태동 후보 10%,
국민행복당 전창국 후보 0.8%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대구 서구에서도
새누리당 김상훈 후보가 28.8%로
앞서고 있고,
무소속 서중현 후보 16.2%,
무소속 백승정 후보 5.6%,
민주통합당 윤선진 후보 4.2%,
무소속 박성철 후보 1.6%,
자유선진당 정재현 후보 1.2%,
미래연합 박재술 후보 0.4%로 조사됐습니다.
하지만 조사에 응답을 하지 않거나
모른다는 응답이
대구 동구 갑 28.8%, 서구가 42.1%에 달해
부동층의 표심이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어제 하루 동안 대구 동구갑과 서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유권자 500명을 상대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플러스 마이너스 4.4%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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