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안동,포항 문화방송이
여론조사 기관인 코리아리서치 센터에 의뢰해
4·11 총선 대구 중·남구 지역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새누리당 김희국 후보가 30.8%로 1위를
달렸습니다.
무소속 이재용 후보는 21.1%로
김희국 후보보다 약 9% 포인트 뒤져
2위를 기록했습니다.
이어 무소속 배영식 후보가 4.4%,
민주통합당 김동열 후보 4.2%,
무소속 박영준 후보 3.6%,
자유선진당 조병기 후보 1.2%,
창조한국당 김태훈 후보가 0.2%로
나타났습니다.
잘 모르거나 응답하지 않은 비율은
34.5%에 달했습니다.
정당 지지율을 보면
새누리당이 49.8%, 민주통합당 9.9%,
자유선진당 1.8%, 통합진보당 1.5%,
진보신당 0.8% 등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어제 하루 동안 대구 중구와 남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유권자 500명을 상대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4.4% 포인트입니다.
대구,안동,포항문화방송은
이번 총선의 격전지를 중심으로
당분간 여론조사 결과를 집중 보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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